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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CSV 포터상 ‘지자체’ 부문 선정
창녕군, CSV 포터상 ‘지자체’ 부문 선정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12.06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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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5회 CSV 포터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손광환 환경위생과장, 우측 세 번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5일 제5회 CSV 포터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손광환 환경위생과장, 우측 세 번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5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회 CSV 포터상(Por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프로세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 채널A가 주최한 CSV 포터상은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사회’를 조성하면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치유할 대안으로 꼽히는 미래경영의 패러다임인 CSV(공유가치창출ㆍ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영전략의 세계적 거장인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와 함께 지난 2014년에 처음 제정한 상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군은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 받은 국내 최대의 자연내륙습지인 우포늪을 공유가치창출 모델로 설정해 개발제한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우포늪 인근 주민들로 하여금 주민주도형 생태관광 모델을 구축하게 하고,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주민의 소득 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CSV 포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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