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축구신화를 계속 쓰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가 베트남 현지에서 개봉된다.
6일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박 감독과 그의 축구 전략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 `박항서-영감을 주는 사람`이 오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베트남 법인과 KBS가 공동 제공하는 110분짜리 다큐멘터리는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쓴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경기 명장면을 보여준다.
또 박 감독 인터뷰와 경기장 밖의 삶, 축구팬들의 열렬한 응원,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훈련 과정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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