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지역 정착 유도

　함안군은 2019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장인(匠人 Master)프로젝트’,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 등 3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 모집과 선발은 이달 이뤄지며 참여 희망업체는 함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규모와 구비서류 등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홈페이지(www.gnjobs

.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선정 기업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청년근로자를 채용해야 한다.

　‘청년장인프로젝트’는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기술사업자(소공인)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경남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은 모집공고일 기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선발기준은 기업 발전 가능성, 청년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 등이며, 기업당 2명 이내 청년의 인건비 1인당 200만 원(10%는 기업 부담)을 2년간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직무역량강화 교육과 교통복지수당(월 10만 원)과 주거정착금(월 30만 원, 신규 전입자)을 지원한다.

　청년 일경험사업인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은 공공기관형, 기업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청년활동가형 등 5개 유형별로 사업장을 모집한다. 참여사업장에는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10개월간 월 188만 원(풀타임 근무 기준) 지원(10%는 사업장 부담)하며, 청년에게는 교통복지수당(월 5만 원), 주거정착금(월 30만 원, 신규 전입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 인건비 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