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은 경남사랑나눔회(회장 이승균)에서 회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홀로 계시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이불 17점(100여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사랑나눔회 이승균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회원1동에 사랑나눔을 듬뿍 전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명절을 맞아 백미(10㎏), 라면, 두유 등으로 구성된 알찬 생필품 상자를 만들어 홀로 계신 노인분들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남달리 앞장서고 있다.
박성숙 회원1동장은 "극세사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전해준 데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겨울 이불은 지역 내 어려운 노인 17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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