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 20명 참석

“학교ㆍ학부모 소통 중요”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18 하반기 민관협업 거버넌스 김해무지개센터 운영 협의회 및 학교폭력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지개센터’는 민관협업 거버넌스로서 학교폭력의 근본적 예방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배려와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협의체다.

　이날 김해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및 학교폭력 담당경찰관, 법무사, 의사, 교수, 김해교육연대, 김해 성폭력상담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요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경상남도 학생인권조례(안)를 놓고도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으며 김해성폭력상담소 신순재 소장은 학교 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 감수성 제고와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해교육지원청 신용진 교육장은 “김해무지개센터 내실화로 취약지구 합동순찰대 운영과 등하굣길 안전사고예방 활동 지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갖기 범도민 참여 및 홍보활동으로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이번 민관협업 거버넌스 경남무지개센터 운영 협의회 및 캠페인으로 민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폭력 없는 공감학교 만들기 및 회복적 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