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3:39 (금)
산청박물관 ‘가야시대 유물 특별전’
산청박물관 ‘가야시대 유물 특별전’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2.0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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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물관이 산청지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 사진은 생초고분군 출토 토기 관련 자료사진.
산청박물관이 산청지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 사진은 생초고분군 출토 토기 관련 자료사진.

경상대박물관 공동기획

 산청박물관이 경상대박물관과 함께 산청지역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유물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연다.

 이들 박물관은 오는 8일 오후 1시 공동기획전 ‘발굴에서 전시까지, 유물의 여정전’ 개막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청박물관 개관 이후 첫 공동기획전이다. 긴 세월 동안 땅 속에 잠들어 있던 산청의 유물들이 유적지에서 발굴돼 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특히 가야시대 지배자급 무덤군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은 산청 생초고분군 출토 유물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는 생초고분군에서 발견된 단봉문환두대도, 왜계주문경 등의 유물을 비롯해 발굴 당시 자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산청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경상대박물관과 교류를 더욱 넓혀 지역 고고학 연구 등 학술적 활동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문의. 산청박물관(070-8990-2133)

 한편, 산청박물관은 지난 2017년 10월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을 마친 후 산청의 역사문화 알리기에 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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