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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ㆍ부산대 잇는 ‘오작교음악회’ 개최
밀양시ㆍ부산대 잇는 ‘오작교음악회’ 개최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12.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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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부산대 오작교음악회에서 펼쳐진 공연 모습.
밀양시-부산대 오작교음악회에서 펼쳐진 공연 모습.

고3 입시 스트레스 해소 위해

 밀양시와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학장 최영환)은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밀양시민과 고3 학생들이 함께하는 2018 제2차 밀양시-부산대 오작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능을 치른 밀양의 고3 학생들의 그동안 쌓인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창시절 추억 쌓기와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5개 고등학교 고3 학생과 담당교사,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문공연인 ‘BNG’의 오프닝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부산대학교 동아리팀 ‘카포’의 감미로운 기타연주와 ‘소리사랑’의 신나는 락밴드, ‘볼륨업’의 활력 넘치는 댄스공연이 이어져 장내를 후끈 달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지난 11월 21일 개최된 밀양청소년 문화축제 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고3 학생팀(1~3위)이 직접 출연해 힙합댄스, 노래공연 등 특별 공연으로 숨은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한편, 민정식 부시장은 이날 참석한 고3 학생들에게 “지난 1년간 대학입시를 준비하느라 모두 고생 많았고, 앞으로 대학을 진학하고 어느 곳, 어떤 자리에 나아가든 내 고향 밀양을 잊지 말고,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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