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이번에는 성의 있게 나올까
국토부 이번에는 성의 있게 나올까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12.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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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부울경 검증단

5일 김해서 국토부와 검토회의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과 국토부가 5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국토부 기본계획 용역결과 현장 설명 및 부울경 검증단 검토회의’를 개최한다.

 검증단과 국토부의 검토회의는 지난 3일 검증단의 요청에 의해서 이뤄지는 것으로, 국토부에서는 국토부 관계자와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사 관계자들을 포함한 10여 명이 참석하고, 검증단에서는 검증단장 김정호 의원을 포함한 검증단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국토부가 (검증)자료를 설명하고 검증단과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검토회의은 검증단이 검증자료 요청에 비협조적인 국토부의 태도를 비판하고 나선지 6일만으로, 국토부가 얼마나 성의있게 나올지가 관건이다.

 검증단 관계자는 “이번 진행되는 검토회의에서도 국토부가 계속해서 이전과 같은 대응방법을 견지한다면, 결국 아무런 성과 없는 검토회의가 될 것이고, 검증기간은 연장될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국토부의 책임 있고 성의 있는 자료제출과 객관적인 검증활동 보장이 없으면 검증단 활동은 난항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검증단장인 김정호 의원은 5일 검토회의에서 검증활동의 기본원칙을 5가지로 “3천800만 명 이상 수용가능하고, 중장거리 국제노선이 운항해야 하고, F급 대형항공기 이착륙에 안전해야 하며, 비행안정등급 CAT-2이상이고,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공항”을 제시할 계획이다.

 검증단은 “현재 국토부는 공항의 성격을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 관문공항이라는 말을 빼기도 하고 모호하게 사용하기도 하면서, 말로는 관문공항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점공항을 만들겠다고 한다. 이러한 꼼수는 제주2공항 건설과정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결국 밝혀지게 된다”며 거듭 국토부의 성실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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