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5:01 (목)
창원과학고,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창원과학고,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2.0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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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창원과학고 3학년 A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창원과학고 3학년 A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도내 창원ㆍ밀양 2명 수상

“꿈 믿고 지지해줘 감사”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창원과학고(교장 정영권) 3학년 A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 우수한 청년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한 상으로 올해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생ㆍ청년일반인 50명이 수상자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지역 고등학생 수상자는 총 2명으로, 창원과 밀양의 고등학교에서 각각 배출됐다.

 창원과학고 3학년 A 학생은 평소 생물학에 관심이 많고 학교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따르며 자신만의 연구영역을 넓혀가는 과학도로서, 올해 ‘경남 과학전람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염기서열 연구’로 특상을 수상했고, ‘제31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곤충배양기 발명품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A 학생은 “제 꿈을 믿고 지지해주신 가족,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신 창원과학고 선생님, 함께 꿈을 키워온 친구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학생 연구자로서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점은 앞으로 진정한 대한민국 인재로 성장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창원과학고 교장 정영권은 “A 학생을 통해 ‘인격과 전문성을 갖춘 봉사하는 과학인재 양성’이라는 학교의 교육목표가 가시적으로 드러난 것 같다”며 “전 교원이 더 많은 대한민국 인재를 기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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