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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신진작가초대전’ 지역미술 변화 주도
‘창원신진작가초대전’ 지역미술 변화 주도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2.04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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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김지은 무.
경남대 김지은 무.

 

도내 대졸 예정자 등

35명 작품 81점 전시

 창원문화재단은 지역 미술계의 발전과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3ㆍ15아트센터 제1~2전시실에서 ‘제9회 창원 신진작가초대전’을 갖는다.

 지난 2010년 첫걸음을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창원대, 경남대, 마산대 졸업예정자ㆍ대학원생 28명, 창원지역 청년작가회원 7명 등 모두 35명이 8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역 신진작가에게 좋은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돼 줄 이번 전시의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20일은 오전 12시까지만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 30분 3ㆍ15아트센터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창원대 문수정 휴식.
창원대 문수정 휴식.

 이번 전시회는 신진작가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에게는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창원신진작가초대전은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는 훌륭한 인재들이 사회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그들의 열정과 재능을 밑거름 삼아 흔들림 없이 작가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신진작가들에게 그들만의 새 커뮤니티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미술의 변화를 주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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