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장날 수익금으로
전기장판 62개 구입ㆍ전달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마산합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효임)에서 전기장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8일 마산합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개최한 올 사랑나눔장날 바자회 먹거리장터와 협력업체 후원금 등 수익금 전액 465만 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62개를 구입한 것이다.
마산합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정 예방 등 지역복지 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키 위해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우리가 해결한다`는 슬로건으로 마산합포구의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장진규 구청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마산합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기탁된 전기장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기탁된 이 전기장판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 6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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