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0:10 (목)
농업인 실익지원 농기계 활용 ‘농가소득 효자’
농업인 실익지원 농기계 활용 ‘농가소득 효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12.0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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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과 경남농협은 지난달 29일 경남도농업기술원 ATEC 센터건물 제1신기술접목온실에서 민찬식 경남도농업기술지원과장, 김육수 경남농협경제부본부장,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농기계은행 사업 참여농협 직원,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실익지원 소형농기계 교육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경남농협은 지난달 29일 경남도농업기술원 ATEC 센터건물 제1신기술접목온실에서 민찬식 경남도농업기술지원과장, 김육수 경남농협경제부본부장,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농기계은행 사업 참여농협 직원,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실익지원 소형농기계 교육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무상지원 사업 실적 우수

활용률 전국 평균 웃돌아

 농업인의 실익지원을 위한 농기계 무상지원 사업이 높은 농기계 활용률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농협은 상반기 농축협 121개소에 농기계 417대를 공급한 결과 실익지원 농기계 활용률이 82.0%로 전국 평균 11.7%보다 월등한 활용률로 전국 9개도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해 농기계를 무상으로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에 이어 경남지역 올 하반기에도 농축협 120개소에 파종기와 균평기, 분무기 등 농기계 233대를 공급 중에 있다.

 이에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경남농협은 지난달 29일 경남도농업기술원 ATEC 센터건물 제1신기술접목온실에서 민찬식 경남도농업기술지원과장, 김육수 경남농협경제부본부장,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농기계은행 사업 참여농협 직원,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실익지원 소형농기계 교육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서 무인분무기(동력연무기) 5대를 교육관 내 온실에 설치하고 농기계 실무자 및 농업인에게 작동방법 및 약해 유의사항 등을 교육한 후 실제 무인방제기를 약 20분간 가동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업인 실익지원 농기계 지원사업은 농약중독 사고방지, 인건비 절감 및 영농일손지원 등의 효과로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경남농협은 향후에도 경남 도내 농기계은행사업 운영농협 61개소를 중심으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하게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기계은행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밭작물용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촌의 농가부채를 경감하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올려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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