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53 (금)
양산 신주중, 가을음악회서 기량 펼쳐
양산 신주중, 가을음악회서 기량 펼쳐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12.03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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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신주중학교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강당에서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
양산 신주중학교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강당에서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

 

예술동아리 발표회

중창ㆍ리코더 합주 등

객석 큰 호응 끌어내

 양산 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강당에서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혼성합창단 신주싱어즈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싱어즈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동아리 학생들이 함께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인 재능을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하러 찾아온 내빈과 학부모, 학생 및 교사들로 인해 대강당의 전 좌석이 가득 메워져 어느 유명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싱어즈 여성 중창 ‘천 개의 바람’을 시작으로 남성 중창, 리코더 합주 및 대중가요의 우쿨렐레 연주 및 역동적인 댄스, 힙합무대로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 입구에는 애니미술 동아리와 프라모델 제작 및 도색부의 작품들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낮에는 노래하는 학교와 1인 1악기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교내 합창ㆍ합주 대회도 열려 각 반별로 다양한 합창 및 리코더 합주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합창ㆍ합주 연습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높일 뿐 아니라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속감과 협동심을 배우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경험을 했다.

 신주중학교는 음악, 미술 등의 창의예술교육을 통해 건전한 여가 및 풍성한 문화 활동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풍토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되는 학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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