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08:26 (수)
절도범 붙잡은 용감한 중학생 표창
절도범 붙잡은 용감한 중학생 표창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12.02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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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의 중학생 2명이 절도범을 붙잡은 공로로 진해 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진해경찰서, 보상금 지급

 진해의 중학생 2명이 절도범을 붙잡은 공로로 진해 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권모(15), 박모(15) 두 학생은 지난달 27일 오후 4시 10분께 ‘도둑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창원시 진해구 한 치킨가게서 업주 지갑과 현금을 훔쳐 달아나던 범인을 50여m를 추격해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진해경찰서는 두 학생에게 진해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범인 검거 보상금을 지급했다.

 두 학생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태규 서장은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음에도 적극적으로 범인 검거에 앞장선 두 학생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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