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업무방해 등 구속
진주경찰서는 영세식당 등에서 만취한 채 난동부리며 폭력을 행사한 A씨(56)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12일 오후 4시 13분께 진주 한 횟집에서 업주에게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접시 20개를 깨부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9월 6일 오후 2시 30분께 진주 한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아동안전지킴이 근무 중인 B씨(68)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넘어뜨린 혐의도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을 마시면 감정조절이 안된다. 술에 취해 벌어진 일이라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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