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회원 역량강화 강사 활동 공로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강수정 지방농촌지도사가 2018년 농업인 지도자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 지도사는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농촌진흥청의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에서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 강사로 활동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생활개선회의 활동 성과를 널리 알리고 여성 농업인과 농촌여성의 역할,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 지도사는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 강사로 활동하며 과제발굴은 물론 올해 군이 `경남도 농촌자원사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생활개선회 활동 확산과 농촌자원분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전국 지방농촌지도사 중 강 지도사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강 지도사는 "이번 수상의 영광을 지역과 농업발전을 위해 전력해 온 군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농촌여성 지위와 권익 향상에 이바지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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