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농촌진흥청 주관 생활개선회 60년 역사기록물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회는 1958년 생활개선회 창설 이후부터 현재까지 회원과 농촌진흥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활동자료 중 역사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이 높은 것을 발굴해 미래 농촌사회의 발전과 변혁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 미래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37개 시ㆍ군농업기술센터가 참가한 경진에 사단법인화 전후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회원카드와 활동기록부 등 66점을 출품했고, 생활개선회가 법인화되는 과정에서 회원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기록물로 평가받아 기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장 방문 수집 시 참석한 역대 회장단들이 보유하고 있던 기록물을 기증해 이경선 전 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장 등 4명이 농촌진흥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출품한 자료들은 60주년 기념행사 전시와 성과홍보물로 전시되며 생활개선회 활동 60년 성과를 보존하고 미래 가치를 확산되는데 활용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