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다목적강당에서 최근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코자 혁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토론회는 조기여 총장직무대리,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직원대표, 학생대표 등으로 패널이 구성됐으며 전 교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 선정으로 총장 사퇴에 따른 부재로 최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전 구성원들도 힘을 모아 대학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토론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18년 졸업자 취업 향상 방안 △2019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 방안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공모 준비 방향 △ 경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조치계획 및 비상대책위원회 운영사항 보고 등을 주제로 논의했으며 중장기발전계획과 특성화 계획 전면 재수립에 관해 전 교직원이 새로운 방향 제시를 위해 120분 동안 열띤 공개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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