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37 (목)
진주시,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나선다
진주시,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나선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11.2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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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11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대형공사장 2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11명 점검반, 25개소 대상

 진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동절기 재해ㆍ재난에 대비해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 내 대형 공사장(공동주택, 대형건축물, 장기방치 건축물) 2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형건축물 공사장은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한번 사고가 나면 인명과 재산피해는 물론 도심지에서는 교통사고의 발생위험까지 도사리고 있어 자칫 연쇄적인 피해가 우려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2개반 11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가동,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공동주택 공사장 11개소, 대형건축물 공사장 8개소, 장기방치 공사장 1개소 등 총 25개소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방재장비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크레인 등의 중장비 관리 상태와 대형공사장 위기대응 매뉴얼 작성여부 등 전반적인 공사장 안전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안전에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는 특별관리 할 계획이며,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자 행정처벌 또는 공사 중지 등 강력한 행정 처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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