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심리상담
경남지방병무청은 지난 27일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 복무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현역병 복무 중 현역복무부적합 사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잔여기간을 복무하게 되는 사람들이 빠른 시일 내 심리적 회복과 안정을 되찾아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다.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경남도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 복무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계용 경남병무청장은 “앞으로도 현역복무부적합 사유로 보충역 처분된 자들이 현역병 전역 후부터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까지 대기기간 동안 체감할 수 있는 치유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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