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 대계마을 주민들의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남해군은 장충남 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마을주민, 향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계마을회관 준공식이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된 대계마을회관은 연면적 79.92㎡의 단층 규모로 이장집무실, 경로당 및 회의실 등을 갖췄으며 사업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돼 지난 6월 착공했다.

　장충남 군수는 “대계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대계마을이 더 정겹고 화합하는 마을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