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가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제10회 초중학생 영어논술대회에서 중등 부문 대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1명)을 수상해 28일 오후 시상식을 가졌다.
오랜 준비를 거쳐 양산 지역 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53명의 학교 대표 중 신주중 1학년 A 학생이 대상을, 2학년 B, C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2학년 D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에 4명의 학생이 대회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신주중학교의 영어 교육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회 당일 발표된 논제는 ‘만나고 싶은 사람과 그 이유 세 가지, 그 사람과 하루를 보낸다면 하고 싶은 일들’로 일반적인 영어논술대회의 주제가 아니어서 영작하기 까다로운 문항이었다.
1학년임에도 대상을 수상한 A 학생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선배와 토론을 통해 내용을 생성했다. 생성된 내용으로 영작을 하며 서로 검토하고 영어 선생님과 원어민 교사에게 첨삭을 받았는데 결과가 좋아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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