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예결특위원장에 박춘덕 의원

　내년도 창원시 예산안을 심사할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문화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박춘덕 의원이， 부위원장에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규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지난 26일 제80회 창원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에는 각 상임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박선애(의회운영위)， 이천수(기획행정위)， 이종화ㆍ이헌순(경제복지여성위)， 권성현ㆍ김우겸(환경해양농림위)， 박성원(문화도시건설위) 의원 등 7명이 활동한다.

　예결특위는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가 예비심사한 본 예산안과 추경 예산안 등을 7일과 18일에 종합심사를 한다. 예결특위가 심사를 마친 예산안ㆍ기금운용안ㆍ추경 예산안 등은 다음 달 11일과 20일 제3차， 제4차 본회의에서 각각 의결 처리된다.

　박춘덕 위원장은 "철저하고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시민들이 낸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