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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이상훈 코치 LG 트윈스 떠난다
`야생마` 이상훈 코치 LG 트윈스 떠난다
  • 연합뉴스
  • 승인 2018.11.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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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야생마` 이상훈 코치(46)가 줄무늬 유니폼을 벗는다.

 LG 구단은 27일 "이상훈 피칭 아카데미 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현역 시절 LG 에이스로 맹활약한 이 코치는 지난 2015년 겨울 신설된 피칭 아카데미의 초대 원장으로 부임하며 11년 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이 코치는 피칭 아카데미에서 가능성 있는 투수 유망주를 일대 일로 지도하며 신예 투수 육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피칭 아카데미는 3시즌 동안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고, 결국 올 시즌 후반 문을 닫았다.

 이 코치는 이에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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