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현 NC 대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을 만나 감사패와 드림볼 1천개，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할 300만 원을 전달했다.

　NC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고양시에서 퓨처스팀을 운영했다. `고양 다이노스`로 팀 이름을 정하고 고양시 내 중견기업과 연계한 마케팅， 지역 축제 참가 등 지역 밀착 활동을 펼쳐왔다. 또 퓨처스팀 최초로 유료 관중제를 도입해 2만 9천765명의 유료 관중을 들였다.

　드림볼은 프로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 사용한 공으로， 백송고 등 고양시 지역 내 학교 야구팀 선수들의 훈련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양 다이노스 선수들이 바자회에서 마련한 기부금은 고양시 농아인 야구단 `엔젤스 야구단`에 기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