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0:28 (수)
창녕 대합초 환경동아리 ‘상복 터졌네’
창녕 대합초 환경동아리 ‘상복 터졌네’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11.2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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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 대합초등학교 환경동아리 ‘따오기지킴이’(지도교사 신민철)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전국 환경동아리지원사업 발표대회 초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창녕 대합초등학교(교장 정상영) 환경동아리 ‘따오기지킴이’(지도교사 신민철)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전국 환경동아리지원사업 발표대회 초등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 환경동아리 발표대회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 환경동아리 200여 개 팀 중 최종선정 초등 15개, 중고등 15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수행한 프로젝트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대합초 과학동아리 ‘따오기지킴이’는 현재 5~6학년 학생 10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따오기 방사 예정 생태서식지에 출몰하는 철새 연구’라는 주제로 우포늪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따오기 먹이터의 생태환경 조사 및 따오기 동급철새를 조사해 2019년 방사될 따오기 먹이터의 보완과 동급철새의 분포도를 완성했다.

 특히 드론을 이용해 새의 관점에서 조성된 먹이터를 분석하고, 철새들의 분포도를 제시하는 등 이상적인 야생먹이터 조성안을 제시하고 홍보했다.

 대합초 정상영 교장은 “21세기에 필요한 과학인재를 기르기 위한 다양한 과학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학교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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