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54 (금)
올해 마지막 해군 수병 772명 탄생
올해 마지막 해군 수병 772명 탄생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11.25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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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마지막 해군 수병으로 탄생한 652기 772명의 수료식이 지난 23일 열렸다.

해군 교육사령부 652기 수료식

 올해 마지막 해군 수병으로 탄생한 652기 772명의 수료식이 지난 23일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범림)에서 열렸다.

 652기 해군병들은 지난달 15일 입영 후 기초체력단련, 전투수영 및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시루봉 행군 등 6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훈련 기간 동안 적극적인 훈련 태도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우수한 교육성적을 받은 김유민 이병(헌병)이 교육사령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기초군사교육단장 우등상에는 오준명 이병(항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범림 교육사령관은 “여러분에게 수여된 정모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해군으로서의 명예와 책임을 상징한다”며 “지금 이 순간부터 항상 나보다는 조국과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한 군인으로서 사고하고 행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한 652기 해군병들은 교육사령부 예하 학교부대에서 각 병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보수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실무 부대에 배치되어 조국해양 수호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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