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7:47 (토)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매진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에 매진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1.25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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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3일 공감홀에서 지난 1월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배포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재의 활용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장교사 사례발표회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3일 공감홀에서 지난 1월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배포한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재의 활용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사례발표회에 참석을 희망한 현장 교사들과 도교육청 직원 등 200여 명은 영산대학교 장은주 교수의 ‘학교 민주시민 교육의 내용과 원칙’이라는 주제 특강을 듣고, 학교 민주시민 교육의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재를 수업시간에 활용한 20편의 사례를 모아 만든 ‘현장교사들이 함께 나누는 학교-시민교육 수업이야기’ 중에 7편(초 5편, 중 1편, 고 1편)의 사례를 발표했다.

 거창 주상초 정유선 교사의 ‘우리가 꿈꾸는 ‘인권’’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함안 중앙초 윤현숙 교사의 ‘자기 삶과 생각의 참된 주인, ‘시민 되기’’, 진주 가좌초 임화숙 교사의 ‘나, 너, 우리를 위한 법을 만들어요’ 등 발표 사례의 제목과 실천방법도 다양했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에서 혁신2기 경남교육의 역점과제인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재 활용 사례를 일선 학교에 전달ㆍ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현장교사들이 함께 엮어낸 사례집으로, 선생님들의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재 활용 수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자율성과 자치능력을 높여 학교가 민주시민교육의 배움터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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