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28 (금)
창원대, 마라톤대회서 스포츠마사지 봉사
창원대, 마라톤대회서 스포츠마사지 봉사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1.25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항노화헬스케어학과 학생들이 ‘제18회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미래융합대학 항노화헬스케어학과는 ‘제18회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스포츠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항노화헬스케어학과 재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대회가 열린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달림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요법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근육이완을 통해 참가자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봉사에 참가한 차명길 학생(항노화헬스케어학과 1년)은 “대회에 참가한 한 달림이가 봉사단 덕분에 풀코스 완주는 물론 기록갱신에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창원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구광수 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실용적 실기능력을 배양하는 경험을 함으로써 미래융합형 전문가로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창원통일마라톤대회’는 민족 화해와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4천500여 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