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3:03 (금)
경남교육청, 김해 원룸 화재 피해학생에 성금 전달
경남교육청, 김해 원룸 화재 피해학생에 성금 전달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11.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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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직원들의 자율 기부와 민들레회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온정의 성금 모아

23일, 부상 치료 중인 두 학생의 부모에게 치료비 전달 예정…학생 쾌유 기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김해 원룸 화재 피해학생 치료비 마련을 위한 성금 총 모금액 1103만 6550원을 23일 피해학생 학부모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이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중앙현관에 비치한 모금함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전 직원의 자율적인 기부와 경남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의 바자회 수익금 등을 모은 것이다. 여기에 사천·함양·창녕·하동·산청·거창·합천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의 온정의 기부 성금도 보태졌다.

특히,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만들기, 독거노인 김장 배달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동아리 ‘민들레회’는 지난 3일 창원도서관에서 열린 경남독서문화축제에 참가해 분식코너를 운영하면서 모은 수익금 전액을 김해 원룸화재 피해학생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송기민 부교육감은 “전달해드리는 성금이 피해학생 치료비로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경남교육청 소속 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전달되어 학생들이 하루빨리 쾌유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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