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촬영된 골프장 동영상 수사, 사실상 의미 있나? 최초 유포자는 촬영자가 아닐 수 없다
셀프 촬영된 골프장 동영상 수사, 사실상 의미 있나? 최초 유포자는 촬영자가 아닐 수 없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8.11.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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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TV 캡쳐)

골프장 동영상의 남성으로 지목된 50대 남성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부인을 해도 이미 이를 기정사실화 한 네티즌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22일 경찰이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진 골프장 동영상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는 영상 속 남성으로 지목된 50대 남성이 명예훼손죄로 최초 유포자를 고소한 이유에서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골프장 동영상 수사가 무의미한 수사라고 주장했다.

문제의 골프장 동영상은 몰래카메라가 아닌 셀프 촬영된 것으로 영상 속 남성이 촬영 후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된 영상을 직접 유포한 것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핸드폰을 분실해 다른 사람이 유포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극히 희박하다.

다만 골프장 동영상 속 남성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50대 남성이 동영상 속 주인공이라고 가정해야지만 이러한 네티즌들의 주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 동영상과 관련해 고소장을 제출한 50대 남성은 영상 유포가 불법임을 떠나 허위사실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최초 유포자를 찾고 있는 중이며 이에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다는 점을 대중은 상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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