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2일 진해구 소재 ㈜오리엔탈마린텍(대표 김장진)을 방문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창원시 기후행동의 날, 찾아가는 기업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시행된 ‘찾아가는 기업체 홍보 캠페인’은 중식시간을 이용해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수도 창원시민 기후변화대응 5대 실천과제’(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ㆍ그린터치 설치하기ㆍ채식하기ㆍ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ㆍ누비자 이용하기)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오리엔탈마린텍은 부산경남지역 조선기자재 선두기업으로 선박에 설치되는 상부구조물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사업장의 환경경영 방침에 따라 친환경 도료의 사용, 비산 배출시설 저감 활동, 에너지 절약운동을 실시해 원가 절감의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자가용 대신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자연환경 보전에 힘을 쓰고 있다.

　㈜오리엔탈마린텍 정준석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직원들이 창원시 기후변화대응 활동에 공감하며 저탄소 녹색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