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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화어촌마을, 전진대회 ‘장려상’
고성 동화어촌마을, 전진대회 ‘장려상’
  •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11.22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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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8개 마을 평가

사업비 2천만원 지원

 고성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18년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하일면 동화어촌체험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해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제13회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는 전국 108개 어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평가심사가 진행됐다.

 하일면 동화리에 위치한 동화어촌체험마을은 102가구, 202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근 소을비포 성지를 중심으로 종합안내동, 주차장, 산책로, 해양낚시터, 체험어장을 갖추고 있다.

 전문가이드를 채용해 운영되고 있는 유어장(유료어촌체험장)과 체험어장에는 낙지, 바지락 채취 체험을 위해 매년 5천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은 어촌체험마을을 통한 소득증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체험거리 확충을 위해 시설개보수는 물론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민박동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 달 6일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 행사장(군산 새만금켄벤션센터)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어촌의 추억을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소득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관광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란도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단지 조성과 상족암 일원의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 등 대형프로젝트와 연계한 지원사업을 발굴, 동화어촌체험마을을 지역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체험기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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