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농기센터, 공감토론회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22일 최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관계인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공감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지역 유기동물보호소의 효율적 운영과 유기동물발생 방지 홍보를 주제로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공무원, 자원봉사자, 동물병원장, 포획위탁업체 등 관계인 12명이 모여 각 당사자의 시각에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창원유기동물보호소의 운영현황과 시설개선 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유기동물발생 방지 홍보방안, 농촌지역의 유기동물발생 경감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선민 창원기술지원과장은 “최근 핵가족화에 따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기동물 발생도 매년 증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과 유기동물보호소 운영의 애로사항을 관계인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향후 업무추진에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기회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겠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서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