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청년4-H회
100만원 이웃돕기 기탁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22일 의령군 청년4-H회(회장 신광호)가 지난 5월부터 약7개월간 국화차 원료인 금국을 재배, 판매한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수익금은 ‘의령 희망 나눔 행복은행’ 후원금으로 기탁 처리해 실직, 질병, 화재 등의 위기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의령군 용덕면 신촌마을 홍영기 씨도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사랑의 쌀 100포(10㎏, 시가 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해 주고 있는 홍영기 씨는 “모내기부터 수확까지 손수 땀 흘리며 정성껏 생산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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