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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내년 예산 1조1천406억원 편성
양산시, 내년 예산 1조1천406억원 편성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11.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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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보다 1천234억원 증가

복합문화학습관 건립 82억

 일반회계 1조 89억 원, 특별회계 1천317억 원의 예산안으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2018년 당초예산 1조 172억 원보다 1천234억 원 늘어난 규모이며 처음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1조를 넘겼다.

 양산시의 내년 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올해에 비해 1천141억 원, 특별회계가 93억 원 늘어났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가 129억 원, 세외수입이 41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이 644억 원이 늘어나 전체 1천141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세출은 사회복지분야가 796억 원이 늘어난 3천468억 원(34.38%)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수송 및 교통 분야 1천972억 원(19.54%), 환경보호분야 970억 원(9.62%),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00억 원(5.95%) 등의 순이다.

 가장 많이 증가된 분야는 교육 분야로 복합문화학습관 건립에 82억 원을 편성했고 학교교육 여건개선 및 교육지원 사업에 73억 원을 증액, 221억 원을 편성해 양산시가 교육 분야에 얼마나 중요성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는지를 가늠케 한다.

 다음으로 29.81%의 증가폭을 보인 사회복지 분야에도 기초연금 857억 원, 보육료 610억 원, 신설된 아동수당에 229억 원 등 취약계층 지원 및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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