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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리모트 셀피’ 서비스 구축
산청군, 동의보감촌 ‘리모트 셀피’ 서비스 구축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1.2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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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보감촌 ‘리모트 셀피 서비스’ 안내문.

“스마트 관광지 될 것”

 산청군이 셀카봉이나 다른 사람 도움 없이도 손쉽게 ‘셀카’를 촬영하게 해 주는 ‘리모트 셀피’ 서비스를 구축했다.

 군은 21일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 동의보감촌에서 ‘산청군 리모트 셀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여행지에서 휴대폰과 셀카봉으로 사진 촬영이 어려울 때 유용하도록 만들어졌다. 관광명소나 사진 촬영하기 좋은 포인트가 화면 안에 다 담기지 않을 때도 활용하면 좋다.

 특히 이 서비스는 주요 관광명소에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하고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원하는 구도를 선택,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엘리가 치즈’(SQIsoft) 애플리케이션을 검색ㆍ설치하고 관광명소에 있는 ‘리모트 셀피 존’에서 촬영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때 아이스 아레나와 강릉 월화거리에서 선보여 많은 관광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현재 동의보감촌에는 동의전과 황금장수 거북이 동상, 엑스포 주제관, 동의폭포 등 4곳에 리모트 셀피 서비스가 구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리모트 셀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발전시켜 군이 스마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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