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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U15 군북중, 국제대회 설렌다
경남FC U15 군북중, 국제대회 설렌다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11.2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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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FC U15 팀인 군북중이 전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EGORA U15 INTERNATIONAL CHALLENGE 2018’에 출전한다. 사진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 군북중.

말레이시아 대회 참가

우즈벡ㆍ태국 등과 겨뤄

“2연패 목표 최선 다할 것”

 경남FC U15 팀인 군북중이 전년도 우승팀 자격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KEGORA U15 INTERNATIONAL CHALLENGE 2018’에 출전한다.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군북중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지난 대회에서 예선 2승 1무를 기록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한 군북중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팀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군북중의 정연훈 감독은 “지난해 이어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올해도 참가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대회 2연패를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이번 대회는 3학년들과의 졸업여행을 겸한 대회이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함안군에 위치한 군북중은 2018시즌 경남권역 중등리그에서 8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신설된 2018년 K리그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 U15 팀이 1승 1무 3패로 A조 4위, U14 팀이 2승 2무 1패로 A조 3위를 차지하며 같은 조의 강팀을 맞아 첫 대회에서 귀중한 성과를 내었다.

 대회 2연패를 목표로 무장한 군북중은 22일 김해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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