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0:48 (수)
경부울 광역관광 상품 나왔다
경부울 광역관광 상품 나왔다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1.20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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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투어패스 시범 출시

관광지 12곳 70% 이상 할인

23일~내달 12일 체험단 운영

 부산관광공사는 경남ㆍ부산ㆍ울산의 12개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산광역투어패스’ 상품을 개발해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부산광역투어패스는 ‘부산ㆍ울산ㆍ거제ㆍ창원’ 일대의 12개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패스권 사용이 가능한 관광지는 부산 5개소(부산시티투어버스(BUTI), 부산타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루미아,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트릭아이뮤지엄 부산), 울산 2개소(소리체험관, 자수정동굴), 경남 5개소(창원 돝섬해상유원지, 창원 솔라타워, 창원 시티투어, 거제 조선해양문화관,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이다.

 한번 사용하면 3일(72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대인 기준 정상가에서 70% 이상 할인된 1만 9천900원이다. 야놀자, 가자고 등 10여 개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여행예약 플랫폼 판매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12개소 관광지 중 구매자가 원하는 관광지 3개만 선택 할 수 있는 빅3권도 있다. 가격은 1만 5천900원이다.

 부산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야놀자와 함께 부산광역투어패스 상품 홍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상품 체험단을 운영한다.

 공사는 체험단 운영을 통해 부산과 인근 도시를 연계한 광역 관광 인지도를 높이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신규 상품 개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부산은 물론 인근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포함한 여행을 유도해 동남권 광역 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시범 운영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도에 상품을 본격 출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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