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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강 스카이워크 120만 돌파
콰이강 스카이워크 120만 돌파
  • 김중걸 기자
  • 승인 2018.11.20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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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의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이 120만 명을 돌파했다.

개장 1년 8개월만에

올 한해 45만명 찾아

 창원시의 핫 명소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이 12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3월 28일 개장 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창원시는 20일 120만 번째 입장객에게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는 기념이벤트를 열었다. 120만 번째 주인공은 부부동반 여행을 온 김덕순 씨(60ㆍ하동 악양면) 로 “아름다운 저도 해안 경치를 감상하러 왔다가 스카이워크를 방문했는데, 큰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카이워크 입장객 수는 다리 양쪽 출입구에서 관광객이 덧신을 신고 입장할 때마다 안내원이 수동계수기 버튼을 눌러 집계한다. 연중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 한 해 입장객만 해도 45만여 명에 달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창원시 주요 관광지점 21개소 가운데 창원경륜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숫자다.

 접근성이 다소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고, 또 모든 세대가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스카이워크의 강점으로 꼽힌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2018 창원 방문의 해 추진단장)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대표적인 저비용ㆍ고효율 관광콘텐츠 개발사례로 꼽힌다”며 “사랑을 이뤄주는 다리라는 스토리를 더 알려 롱런하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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