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업설명회 열어
청년 창업사관 학생에게
실질적 투자유치 장 마련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과 인제엔젤클럽이 협업해 20일 김해시체육관 민방위교육장에서 `동남권 청년창업기업 데모데이` 투자 공동 IR행사를 개최했다.
김해시와 인제대학교가 주관한 `김해시 창업페스티벌` 행사와 함께 진행된 이번 투자유치 행사에는 중진공과 인제엔젤클럽이 발굴한 주식회사 에코펄프, ㈜케이넷이엔지, ㈜에이블소프트 등 부산 경남 울산 소재 총 15개 청년창업기업들이 서울과 지역에서 활동중인 10여명의 VC, 엔젤클럽, 엑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과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얻었다.
기업설명회(IR) 이후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참여기업,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 장도 마련되어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성규 원장은 "부산경남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엔젤클럽과 협업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창업초기기업 펀드를 운영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창업기업들이 투자를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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