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4:03 (수)
양산시, 북정동에 완충녹지 도시숲 조성
양산시, 북정동에 완충녹지 도시숲 조성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11.19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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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개선ㆍ휴식공간 확대

이팝나무ㆍ꽃댕강 등 식재

 양산시가 녹지구역과 함께 줄어드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의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양산시는 부족한 녹지구역을 증가시켜 구시가지의 가로 경관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 도심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북정동 완충녹지를 조성했다.

 완충녹지란 공해의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부터 생활지역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성된다. 양산은 북정동 591-3번지 일원에 총 면적 8천589㎡ 규모로 완충녹지를 조성했다.

 이팝나무, 느티나무, 꽃댕강, 금목서와 은목서 등 많은 수종을 식재해 도심지의 부족한 녹지구역을 증가시켰으며, 특히 고속도로변 완충녹지에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한 보행 및 녹지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육각정자와 평상, 운동기구 등 많은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양산시 구영웅 공원과장은 “양산시에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그에 따라 신도시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했다”며 “북정동 완충녹지는 북정동 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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