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3:25 (화)
거창 7번째 지동지구 사업 담금질
거창 7번째 지동지구 사업 담금질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8.11.19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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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이 지동지구 추진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사진은 설명회 모습. / 항노화산업박람회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관계자 30여명 참석

“주민 참여ㆍ협조” 당부

 거창군은 일곱 번째로 추진되는 지동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군은 이를 위해 필요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전에 마리면 말흘리 지동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지구로 지정하기에 앞서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사업지구 현황,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을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동의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열렸다.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로 인해 발생하는 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기술력으로 새로이 조사ㆍ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지역 내 일곱 번째로 추진되는 지동지구의 사업면적은 120필지 3만 1천70㎡로서 향후 경남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 후 지적재조사측량을 거쳐 오는 2020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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