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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폐기물처리시설 평가 ‘전국 1위’
양산시, 폐기물처리시설 평가 ‘전국 1위’
  • 임채용 기자
  • 승인 2018.11.18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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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수상 쾌거

 양산시가 경상북도 경주시 현대호텔에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지자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 및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환경부에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과정의 경제성, 환경성, 기술성, 지자체의 의지, 주민참여도 등을 평가하며 올해로 제도 시행 4년차다.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설치 운영 중인 181개 공공매립장의 운영 관리 실태에 대해 현장실사 등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를 실시한 결과, 양산시의 유산폐기물매립장이 매립시설부분 전국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양산시는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매립장 최적화 운영 및 주민참여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시가 모든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특히 환경분야에서 양산바이오가스화시설과 더불어 3년 연속 최우수시설로 평가 받은 것은 이를 뒷받침 하는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시가 매립시설, 소각시설, 음식물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잘 갖추고 있는 것은 향후 인구 50만 동남권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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