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4:34 (토)
“난이도 예년 모의평가 기조 유지”
“난이도 예년 모의평가 기조 유지”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1.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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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치러진 올해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 난이도가 예년 모의평가 기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일려졌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이강래 전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15일 2019학년도 올해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수능 시작 시각인 어제 오전 8시 4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제 방향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알렸다. 이어 예년과 같이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말했다.

 특히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으며 한국사 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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