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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성제일고, 심폐소생술 대회 ‘우수상’
밀성제일고, 심폐소생술 대회 ‘우수상’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8.11.15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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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창원삼성병원에서 개최된 제10회 경남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밀성제일고등학교 3인 1조 심폐소생팀이 고등부 경남도지사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창원삼성병원에서 개최된 제10회 경남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밀성제일고등학교(교장 윤일선) 3인 1조 심폐소생팀(교사 맹수지, 보건간호과 2학년 학생 김미향, 손지인)이 고등부 경남도지사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삼성병원(경남권역응급의료센터)이 주관하는 대회로 지역사회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실제사례재연과 CPR 퍼포먼스, 드라마, 영화 속 심폐소생술 장면 패러디 등 스토리 구성이 있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대한 경연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팀을 이뤄 참가해 사제 간의 단합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과 교내 축제기간이 겹치는 스케줄에도 연습에 매진했으며 묵묵히 준비한 덕분에 값진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김미향 학생은 “대회 직전에 무릎을 다쳐서 지장이 생길까 걱정이 앞섰으나 우려와 달리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실제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주저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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