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3:04 (금)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윤곽`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윤곽`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11.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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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출신 民 민홍철 유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 구성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계수조정소위 위원들은 정부가 편성한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증액 및 감액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계수조정소위`라고도 불리는 예산안조정소위는 각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친 새해 예산안에 대해 최종적인 감액ㆍ증액 권한을 갖고 있다.

 국회 예결특위가 `상임위 중의 꽃`이라면 예산안조정소위는 `꽃 중의 꽃`이라고 부릴 만큼 노른자위 기구로 꼽혀 예결위원들간 경쟁이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선의 민홍철(김해갑) 의원이 유력한 상태다.

 민 의원은 당내 위상이 확고한데다 공직 경험ㆍ인맥이 풍부한 예산전문가로서 꼽힌다. 민 의원이 국회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되면 지역예산 확보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계수조정소위으로 선임되면 경남의 예산확보는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결위는 14일 전체회의에서 비경제부처 부별심사를 마치고 15일부터 예산소위를 통한 세부심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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