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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대 축구멘토링 결연식
1~3세대 축구멘토링 결연식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8.11.13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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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직종합경기장

 부산광역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1~3세대 축구멘토링 결연식`을 14일 오후 2시 사직종합주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멘토와 멘티, 학부모 등이 참석하는 결연식에는 김윤일 문화복지진흥실장, 김태복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 강익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김병지 홍보대사도 꿈나무들에게 국가대표의 꿈을 향한 희망찬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김병지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페널티킥 이벤트, 시축을 통한 축구공 추첨, 멘토ㆍ멘티 선서, 필드 시범운동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결연식은 `1~3세대 축구멘토링사업`의 일환으로, 해당사업은 1세대 축구선수 출신에게는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고, 3세대 유소년에게는 축구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해 미래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세대 축구선수 출신과 3세대 축구 꿈나무가 1대 1 멘토ㆍ멘티를 맺어 축구기술 분석 및 상담, 필드 연습 등을 통해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기술을 향상한다.

 부산시가 총괄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예산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1억, 주택도시보증공사가 6천만 원 총 1억 6천만 원을 편성했으며, 부산FC 협동조합은 실질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애초 멘토, 멘티 각 50명씩 100명으로 구성해 진행하고자 했으나 몰려드는 초등생 신청자들로 인해 10명이 증가한 110명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멘토 참가자들은 과거 국가대표 출신들로 포진돼있는데,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이차만, 국가대표 선수 출신 임태주ㆍ박무웅ㆍ전차식, 국제축구 심판 출신 강병호, 실업축구선수 출신 문정태ㆍ서재수ㆍ김정호 등 부산을 대표하는 원로 축구인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주 2회 정도 개인훈련이나 상담 등을 통해 멘토링을 하며, 매주 목요일은 사직보조경기장에서 단체 필드훈련을 통해 기량 향상에 힘쓴다.

 참가자에게는 트레이닝복과 유니폼 등이 제공되며, 올해 시범기간 동안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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