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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형 이해ㆍ불안 해소 도움 됐죠”
“대입 전형 이해ㆍ불안 해소 도움 됐죠”
  • 김세완 기자
  • 승인 2018.1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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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설명회

합리적 지원 방향 제시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3일 오후 7시 도교육청 별관 3층 공감홀에서 사전에 선착순으로 신청한 고1, 2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년말을 앞둔 고1, 2학년 학부모들에게 학년 마무리와 자녀의 알찬 겨울방학 설계는 물론 자녀 맞춤형 진학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

 특히 2020학년도(현 고2) 대입전형의 전형별 특징과 2019학년도(현 고3) 대입전형 대비 주요 변경사항에 대해 자세한 안내와 함께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한 영역별 특징을 설명하고, 알찬 학교생활기록부를 위한 자녀의 학교활동 방법 등을 알려줬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종승 장학사는 특강을 통해 내년에 급격히 감소하는 학생 수로 인한 대입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학생들의 합리적인 대입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또 학년별 남은 기간 동안 진학 준비 및 설계방법, 최근 입시에서 강조되고 있는 스토리가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위한 영역별 학생활동의 연계성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부모들에게는 2020학년도 수도권 및 영남권 대학의 대입 전형별로 자세하게 안내된 ‘2020학년도 대입전형계획 분석’과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선배들의 대입지원 사례 및 면접후기 등을 수록한 ‘2018학년도 찾아가는 진학협업’ 책자 2권도 함께 제공한다.

 도교육청 최둘숙 중등교육과장은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실 수 있게 저녁 시간에 설명회를 갖게 됐다”며 “이번 설명회가 대입전형의 올바른 이해와 불안감 해소로 자녀 맞춤형 진학설계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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