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반림중학생 미국 탐방

삼성개발자콘퍼런스 등 참석

　창원 반림중학교(교장 하경식) 윤호준 학생은 지난해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히어로즈 중학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이에 대한 부상으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3박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해외탐방의 기회를 얻게 됐다.

　초등, 중등, 고등 최우수 수상팀 및 대상 수상팀 (인솔교사: 4명ㆍ학생: 6명)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참석 및 스탠퍼드 대학탐방, 실리콘밸리 견학의 기회도 주어졌다.

　지난 5일에는 Auto desk를 견학하며 3D프린트 및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다양한 사례를 관찰했으며 최신식 박물관을 견학했다.

　또 6일에는 세계적인 기업 Cadence에 방문해 직원들의 다양한 복지혜택에 대해 견학했고, 회사 내부 구조 및 회사의 운영모토와 슬로건이 담긴 프리젠테이션을 들었다.

　또한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이 사용하고 있는 spice program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Intel에 방문해 Intel의 역사 및 다양한 산물을 관람했다.

　오후에는 Stanford 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보며 다양한 문화 및 학습 환경을 직접 보고 체험했으며, 스탠퍼드 대학원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습전략 및 학습동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자기 주도 학습에 관해 상담을 진행했다.

　7에는 삼성개발자회의(SDC)에 참석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bixby 및 tizen, C#, Smart Things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해 미션을 수행했다.

　반림중학교 하경식 교장은 “이런 경험을 통해 학생 및 교사가 함께 성장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며, 다른 나라의 학교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갖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 세계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